반짝이는

모기 입 삐뚤어지다.

레테레테 2022. 8. 6. 15:12

토요일 오후.

비가 온다더니 해만 반짝.

습도는 또 얼마나 높은지.

찜통 그 자체다.

이 더위에 머리까지 기니 더 더운듯.

미용실에 가야 하는데 못가니 

머리꼴이 말이 아니다.

게다가 선풍기 바람에 머리가 이리저리 날려

아침엔 봐줄만 한데 퇴근무렵에느 산발이다.

그래도 에어컨 덕에 시원하네.

요즘은 아침 출근할때부터 벌써 덥다.

아니 아침에 일어나자마자부터 더위 시작.

말복만 지나면 좀 나으려나.

어제 퇴근하고 집에 올때 엘레베이터에서 모기가 따라왔다.

팔이랑 다리랑 두군데 물렸는데

먼저 물린곳까지 있어 다리가 난리가 났다.

이래 저래 여름은 어렵다.

춥지 않기는 한데 모기가 물어서.

얼른 처서가 와서 모기입이 삐뚤어졌음 좋겠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