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사막속으로
커피 마시다 본문
간만에 커피를 마신다.
저번주부터 속이 안좋아서 자제중.
아프니 외롭다는 생각은 멀찌감치 달아나고
참 단순해지네.
ㅎㅎㅎ
일찍 잠이 든다.
마치 어린시절로 돌아간듯이.
9시에서 10사이에.
어렸을땐 뉴스만 끝나면 잤었는데.
어젠 가려 먹으나 그냥 먹으나 아픈건 마찬가지기에
이것저것 먹었더니
더 안좋다.
진짜 가을인가봐.
자꾸 끄적이게 되네.
예전엔 읽고 싶던 책들도 많았었는데
이젠 그것도 쉽지 않고
심사숙고 해서 고르고 골랐음에도
마음에 들지 않아 읽다가 만 책이 여러권있다.
읽긴 읽어야 하는데 언제 읽나.
오늘도
책이 온다는데
이번책은 맘에 들었음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