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사막속으로
책 오다 본문
드디어 책이 왔다.
생각보다 빨리.
어제.
간만에 책을 샀다.
예전엔 서점에 가서 한아름씩 안고 왔었는데
이젠 택배로 받고 있다.
좀 비슷한 맥락의 책들.
요즘은 계속 마음에 관한
아니 기분이 맞을까.
글쎄.
그런 책들이 눈에 들어온다.
어젯밤에는 '솔직하게, 상처주지 않게' 를 읽었다.
지금 생각나는 건
나를 괴롭히는 사람이 있다고 해도
내가 부정적으로 느끼지 않으면 아무 일이 없다는 거.
맞는 말이다.
그런데 그게 실제로는 말처럼 쉽지 않다는거.
유리멘탈이 강철멘탈이 될 수 있을까.
강철까지는 아니어도
적어도 깨지지는 않는 플라스틱만 되어도 괜찮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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