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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테레테 2016. 10. 25. 15:56

자존감 수업과 사마천 인간의 길을 묻다

를 읽었다.

한번씩 읽고 다시 읽고 있다.

 

그 예전이나 지금이나

사람들의 본성은 다 거기서 거기인가 보다.

 

예전엔 인터넷으로 책을 샀었는데

요즘은 동네 서점으로 간다.

동네 서점도 할인을 해주고 있긴한데 포인트 적립이 안돼서

그건 좀 그러네.

그래도 정보유출 걱정은 안해도 되니까 그건 안심인데

보고 싶은 책들이 없어서 꼭 주문을 해서 찾으러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긴 하다.

 

예전엔 항상 그 서점만 갔었다.

소도시여서 그 서점이 제일 컸다.

지금은 예전의 1/3이나 될까 말까다.

그나마 얼마전까지는 지하 1층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곳도 폐쇄해서 아주 작아지고 책도 별로 없다.

참 안타깝다.

 

살아갈수록 잊혀지고

잃어가는 것들이

왜 이리 많은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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