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사막속으로
보고프다 비가 본문
파아란 하늘.
흰 구름.
쨍쨍 내리쬐는 햇살.
이렇게 눈부신날
빗소리가 듣고 싶다.
장독대 항아리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가.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진한 커피향 속에서
내리는 비를
하염없이 보고프다.
찬란한 햇살아래
깊은 그림자
젖어간다.
파아란 하늘.
흰 구름.
쨍쨍 내리쬐는 햇살.
이렇게 눈부신날
빗소리가 듣고 싶다.
장독대 항아리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가.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진한 커피향 속에서
내리는 비를
하염없이 보고프다.
찬란한 햇살아래
깊은 그림자
젖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