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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사막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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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

레테레테 2015. 3. 1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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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쏟아지는 소리가 들린다.

반짝이는 햇살아래서.

눈이 녹아 비처럼 흐른다...

군데 군데 녹지 않은 눈들이 보인다.

아직도 겨울이라는 건가.

글쎄.

겨울이 전봇대에 영역을 표시하나보다.

누구처럼.

 

##

언제부턴가 혼잣말을 했었지.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어디선가 그 이유를 읽은거 같기도 한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

아주 오래전엔

소원을 소리내어 천번을 말하면 이루어진다고 했었다.

그말이 맞는거 같다.

두가지를 빌었는데 이루어졌다.

다시 해보기로 했다.

이번에도 이루어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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