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사막속으로

양파김치가 젤 쉽다. 본문

반짝이는

양파김치가 젤 쉽다.

레테레테 2023. 9. 25. 12:20

그간 피곤하긴 피곤했나 보다.

어젠 틈틈이 꽤 잤다.

아침에도 좀 늦게 일어나고.

간단히 아침을 먹곤 잠깐 잠이 들었었다.

자다 깨서 

양파김치 하려고 절여 놓고.

양파 초절임은 만들어도 매워서 금방 못 먹는데

이상하게도 양파김치는 만들자마자 먹어도 맵지 않다.

난 맵지 않아 잘 먹는데

엄만 매워서 못 먹는다.

엄마가 이번엔 양파김치 많이 담가 달라고

먹을만하면 없다고 해서 어젠  양파를 3개나 했다.

매번 작은 걸로 2개 하다가

큰 걸로 3개를 하니 가늠이 잘 안 되네.

저번보단 좀 양이 많으니 

절이는 소금도 다른 양념들도 조금 더 넣었다.

할 때마다 맛이 조금씩 다르다.

지금 먹고 있는 게 젤 맛있네.

약간 달달해서 그런가.

큰 양파 3개에

소금 1 숟갈 반정도

고춧가루 크게 1 숟갈.

설탕 1 숟갈정도

매실즙 3 숟갈

마늘 1 숟갈

생강 조금

소금에 한 시간 정도 절였다가

순서대로 넣고 버무려 주면

끝.

전엔 깍두기가 제일 쉬웠는데

이젠 양파김치가 젤 쉽다.

^^

 

 

 

 

'반짝이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궁금한 거 또 한 가지  (4) 2023.09.25
궁금한 건 못 참지  (4) 2023.09.25
봄날이 갔다...  (6) 2023.09.21
바쁘다 바뻐  (5) 2023.09.21
줄을 섰네...  (3) 2023.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