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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건 못 참지

레테레테 2023. 9. 25. 20:36

하루 중 제일 좋은 때는

불 끄고 누웠을 때.

아 오늘도 하루가 갔구나.

다행이다.

별일 없이 

오늘도 무사히 지나가서...

 

피곤하다.

아직도.

진행형이어서 그런 것인가.

이번 추석엔 그냥 쭉 쉬고 싶다.

그게 되려나.

추석엔 만두를 만들려고,

음 베이글도 한번 만들어보고.

베이글은 처음인데 제일 쉬운 레시피로 찾아서 해보는 걸로.

그리곤

돼지고기 안심으로 육전을 만들어볼까 생각 중.

쓰다 보니 

먹는 것 밖에 없네.

오늘도 마트에 갔다가 복숭아 한 박스 사 왔다.

엄마가 

"그래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겠니.

이제 그만 사와라."

하긴 많긴 많다.

사과도 루비에스랑 

루비에스보다 더 작은 처음 보는 사과가 있어서 사봤다.

알프스오토메 루비에스.

근데 루비에스가 훨씬 맛있다.

그래 

궁금한 건 못 참지.

ㅎㅎ

안 하고 후회하는 것보다

해보고 후회하는 것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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