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사막속으로
양파김치가 젤 쉽다. 본문
그간 피곤하긴 피곤했나 보다.
어젠 틈틈이 꽤 잤다.
아침에도 좀 늦게 일어나고.
간단히 아침을 먹곤 잠깐 잠이 들었었다.
자다 깨서
양파김치 하려고 절여 놓고.
양파 초절임은 만들어도 매워서 금방 못 먹는데
이상하게도 양파김치는 만들자마자 먹어도 맵지 않다.
난 맵지 않아 잘 먹는데
엄만 매워서 못 먹는다.
엄마가 이번엔 양파김치 많이 담가 달라고
먹을만하면 없다고 해서 어젠 양파를 3개나 했다.
매번 작은 걸로 2개 하다가
큰 걸로 3개를 하니 가늠이 잘 안 되네.
저번보단 좀 양이 많으니
절이는 소금도 다른 양념들도 조금 더 넣었다.
할 때마다 맛이 조금씩 다르다.
지금 먹고 있는 게 젤 맛있네.
약간 달달해서 그런가.
큰 양파 3개에
소금 1 숟갈 반정도
고춧가루 크게 1 숟갈.
설탕 1 숟갈정도
매실즙 3 숟갈
마늘 1 숟갈
생강 조금
소금에 한 시간 정도 절였다가
순서대로 넣고 버무려 주면
끝.
전엔 깍두기가 제일 쉬웠는데
이젠 양파김치가 젤 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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