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사막속으로
나무바람 본문
바람이고 싶었다.
어디든 갈 수 있는.
구름이고 싶었다.
여러 모습으로 떠다니는.
새이고 싶었다.
저 푸른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나무이고 싶었다.
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는.
나무바람이고 싶다.
한자리에 머무면서도
어디든 갈 수 있는.
바람이고 싶었다.
어디든 갈 수 있는.
구름이고 싶었다.
여러 모습으로 떠다니는.
새이고 싶었다.
저 푸른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나무이고 싶었다.
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는.
나무바람이고 싶다.
한자리에 머무면서도
어디든 갈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