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사막속으로
이 좋은 세상이었으면 본문
문득
이 좋은 세상
이라고 했었다는 말이 떠올랐다.
이 좋은 세상
이란 말은 딱 2번 들어봤다.
80대 중반인데
이 좋은 세상에 죽기 억울하다고
생각해 보니 그 세대는 그럴만하다.
일제시대에 태어나고
육이오를 겪었고
그 어려웠던 시기를 지나왔으니
지금이 얼마나 좋은 세상인가.
먹을 것도
입을 것도,
기본적인 것이 풍부하지 않은가
그 예전보다.
누군가
지금은 돈만 많으면 얼마나 살기 좋은 세상이냐고
하더라.
그래,
정말 좋은 세상이었음 좋겠다.
누구에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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