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사막속으로
책 오다 본문
띵동.
문자가 왔다.
오늘 책이 온다고.
어제 주문했는데.
ㄱ문고는 주문하면 4-5일정도 걸린 듯 한데
이번엔 주문하고 그 다음날 왔다.
뭐지.
좋긴하다.
* 문장과 순간 - 박웅현
* 외사랑 - 히가시노 게이고
* 목요일에는 코코아를 - 아오야마 미치코
* 혼자서 종이우산을 쓰고 가다 - 에쿠니 가오리.
쓰고보니 일본책이 많네.
궁금해서 문장과 순간을 펼쳐봤다.
음.
생각과는 다른 책의 내용에 당황.
전작들과 비슷하겠지 했는데...
에쿠니 가오리는 좋아하던 작가였는데
한동안 잊고 지냈었다.
이번책은 어떨런지.
와 신난다.
책이 빨리 와서.
이젠 조금만 책을 봐도 눈이 금방 피로해지고
잘 보이지 않는다.
세월따라 살아야겠지.
그러려니 하면서.
안경의 도움도 받으면서.
이제야
티스토리가 제대로 되는건가.
세상에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 수 있는건지.
회사 메일을 봐야 하는데.
정말 황당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암튼 잠깐 고민했다.
또 이사가야 하나 하는.
이젠 그런 걱정없이 살고프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