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반짝이는 사막속으로

책 읽다 본문

파란 구름

책 읽다

레테레테 2022. 5. 23. 16:32

훅 부는 바람.

뜨끈하다.

여름의 시작인가.

아침 출근길부터 오늘은 걷기 좋겠다.

하고 왔더니 덥다.

28.9도

갑자기.

너무 갑작스러운건 별로.

그냥 서서히

가랑비에 옷 젖듯.

그랬음 좋겠다.

어젠 집에서 뒹굴뒹굴.

낮잠도 많이 자고.

토요일 밤부터

어제 밤까지 책을 2권 다 읽었다.

불편한 편의점과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불편한 편의점은 술술 잘 읽혔다.

독고란 사람이 궁금하기도 해서.

노숙자가 알고 보니 그런 사람이었더라.

음 그랬구나.

편의점 식구들과 그 이웃들 이야기.

옆에 있음직한 그런 사람들.

어서 오세요~~~는

처음부터 영주에겐 뭔가 사연이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했다.

서점식구들과 손님들.

책속에 책을 소개해주는.

아직 찾아보지 않았다.

어젠 읽느라 바뻐서.

다음 기회에 찾아 보는걸로.

책 2권을 읽고 류시화의 시집을 조금 읽었다.

그 책은 다른 책들 읽는 중간 중간에

읽는걸로.

읽고 싶은 책들을 장바구니에 넣어 놨는데.

책을 읽으니 좋긴 한데

예전보다 나빠진 눈탓에 읽기 쉽지 않다.

아 나이가 드는게 이럴땐 별로네.

'파란 구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 괜찮은 태도  (3) 2022.11.21
우리, 편하게 말해요  (1) 2022.11.18
책 오다  (1) 2022.11.16
책 오다  (1) 2022.10.19
어떤 책을?  (0) 2019.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