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사막속으로
긴 하루가 될 듯하네. 본문
일요일이다.
좋다.
어젠 9시 좀 지나서 잠들었다.
언제부턴가 12시가 거의 다 되어서야 잠이 들어
정말 피곤했다.
일찍 자니 일찍 일어나네.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4시 반쯤 깼다.
TV 보고
아침 준비도 하고.
아침이래야 일요일엔
블루베리, 바나나, 딸기를 넣은 요구르트.
참 치아씨드도 넣는다. ^^
우린 사 먹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건 만들어 먹는다.
요구르트도 예외는 아니다.
암튼 아침 준비는 끝났고.
옷정리를 하기로 했다.
벌써 정리했어야 하는데
퇴근하면 꼼짝도 하지 싫은지라
그냥 방치해 뒀었다.
다 정리하고 나니 깔끔하니 좋네.
여름이 왔다 하면
너무 이르려나.
날이 밝아지는 시간이 엄청 이르네.
4시 반이 좀 지나니 창가가 훤하다.
여름이 온 게 맞는 듯.
ㅎㅎ
달력을 한 장 뜯고 나니
짧은 소매가 어색하지 않네.
오늘은
마트에 가야겠지.
일요일의 외출.
참 오랜만이다.
일요일엔 아무 데도 안 가고
그냥 집에서 뒹굴거리며 쉬는 게 제일인데.
오늘은 갈 데도 많고 할 일도 많겠네.
날씨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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