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사막속으로
눈이 내린다. 본문
회색빛 하늘.
오후부터 비가 온다더니
오전에
갑자기 흰눈이 툭 하고 떨어졌다.
그때
내가슴속에서 마음이 툭하고 떨어졌다.
알 수 없는 떨림과 함께.
하늘은 슬픔과 아련함으로
가득 메워갔다.
뭘까.
이 마음은
'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슬, 반짝이다 (2) | 2023.08.01 |
---|---|
그리움 한 자락 있다는 거 참 좋은 일이다 (6) | 2023.07.30 |
초록 지다. (1) | 2016.11.02 |
모두 다 진실이리라. (3) | 2015.09.15 |
보고프다 비가 (1) | 2015.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