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사막속으로
이슬, 반짝이다 본문
초록 풀잎에
맺힌
물방울.
밤하늘의 별처럼
빛난다.
어여쁘고 귀엽다.
쓰담쓰담 해주고 싶지만
사라질세라
두눈에 꼭 담아 본다.
아침 햇살에
흔적도 없이 사라지겠지.
누군가
우리를 지켜보며
같은 생각을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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