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사막속으로

우리 모두에게 칭찬을 본문

반짝이는

우리 모두에게 칭찬을

레테레테 2023. 5. 18. 22:04

누군가

행복과 불행의 시간은 같다고 하더라.

정말일까.

행복한 시간은 찰나에 지나지 않고,

불행한 시간은 영겁의 시간이더라.

 

눈 깜짝할 새 지나가는 

행복을 잡으려 손내미니

어느새 쌩

뒷모습조차 보이지 않더라.

그래서 행복이 더 간절해지는가.

 

어서 어서 지나가라는

불행은 등 떠밀어도 가지 않고

착달라 붙어 떨어지려 하지 않는구나.

 

머물지 않고,

떠나지 않으면

도리 없지 않은가.

그려려니  살다 보면

언젠가 다 지나가겠지.

오늘 하루

고생 많았던 

자신에게 칭찬 한마디.

오늘 하루 잘 견뎌줘서 고마워.

좋은 꿈 꾸고

잘 자.

 

'반짝이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은 뭐 할까.  (5) 2023.05.26
너무 빠른 결정 이었나  (2) 2023.05.22
여름옷을 꺼내야겠다.  (4) 2023.05.16
아카시아 향이 오늘도 날까.  (6) 2023.05.13
시간이 흘렀구나  (5) 2023.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