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사막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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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와도 너무 왔다.

레테레테 2024. 11. 28. 10:02

눈이 

정말 많이 왔다.

발이 푹푹 빠질 정도로.

어제부터 내린 눈이 녹으면서

그위로 다시 눈이 쌓여

질척 질척.

대체 어디를 딛어야 할지.

잘못 디디면 물속으로 쑤욱.

 

오늘은 30분 정도 걸린 듯하다.

여름에도 25분에서 30분

겨울엔 15분에서 20분 정도

같은 거리인데 여름과 겨울의 차가 좀 있다.

여름엔 빨리 걸으면 땀도 나고 더워서

좀 느릿느릿 걷고

겨울엔 바람이 너무 차고 추워서

빨리 걷는다.

^^

 

회사에 와서 눈이 얼마나 왔는지 궁금해서

자를 들고 가서 재 봤다.

15cm 정도

아마도 그보다 더 온 거 같아.

바람에 날려서 그 정도니.

아마 18cm 정도 되지 않을까.

눈을 이고 다니는 차가 꽤 보인다.

주차장에 세워진 차들은 눈을 흠뻑 맞아

온통 하얀 나라다.

어쩌냐.

차들이 엉금엉금.

걸어 다니는 것도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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