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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보다.

레테레테 2024. 10. 24. 22:11

까만 하늘에 드문드문

별이 보인다.

이렇게 까만 하늘을 언제 보았던가.

언니가 저녁을 먹자 하여

오랜만에 봤다.

이 얘기 저 얘기.

한참 수다를 떨다 보니

집에 올 시간.

아쉬움을 뒤로하고 돌아왔다.

이렇게 누군가를 만나고 온 날은

쉽게 잠들지 못한다.

리듬이 깨진 것도 있고

서로 다른 견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기도 하고.

언니는 이과여서 그런지

굉장히 논리적이고 이성적이다.

반면 나는 감성적이고 감정적이다.

무조건 내편을 드는 것이 아니라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이야기해 줄 땐 ?

하기도 하지만

한편 생각해 보면 그럴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

알고 지낸 지 거의 10년이 넘는 거 같아.

좋은 사람이 곁에 있음을 행운이라 여긴다.

오늘밤도 쉽게 잠들긴 어렵겠지만

좋은 만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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