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사막속으로
보물찾기 본문
이제는 조금의 여유가 생겨
이곳 저곳 기웃거려 본다.
그러다보니 눈에 익은 이웃들도 보이고.
오래전에 스쳐갔던 닉네임들을 보면
어쩜 그리도 반갑던지.
비록 나를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괜찮다.
내가 기억하니까.
보물찾기 같아.
여기 저기 다니다 보면 보이는 옛이웃들.
앞으로도 열심히 찾아봐야겠다.
없어지지만 않았다면
열심히 다녔을텐데
참 아쉽다.
다들 뿔뿔이 흩어져 그 흔적마저
찾기 쉽지않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