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사막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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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9월 첫날이다.

레테레테 2024. 9. 1. 07:53

9월의 첫날.

벌써 아침 끝.

요구르트에 과일을 넣어 한 그릇 뚝딱.

아직 햇살이 퍼지지 않아서

시원하다.

이러다 해가 반짝이면 한여름.

 

오늘은 할 일이 있다.

빵을 구우려고.

금요일 퇴근하고 빵 반죽을 해놨다.

지금은 냉장실에 보관 중.

냉장 숙성 시키는 거다.

조금 있다가 실온에서 찬기를 빼주고

전기밥솥에 구울 거다.(?)

에어프라이어에 하면 겉면이 너무 딱딱해서

먹을 때 입천장이 멀쩡하지 않다.

전기밥솥에 한 두세 번 정도 돌려주면 딱 맞다.

이번엔 아몬드가루에 통밀과 메밀가루를 좀 섞었다.

맛이 어떠려나.

궁금해진다.

좀 전에 보니 발효가 아주 잘됐더라.

구멍이 숭숭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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