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사막속으로
9월 첫날이다. 본문
9월의 첫날.
벌써 아침 끝.
요구르트에 과일을 넣어 한 그릇 뚝딱.
아직 햇살이 퍼지지 않아서
시원하다.
이러다 해가 반짝이면 한여름.
오늘은 할 일이 있다.
빵을 구우려고.
금요일 퇴근하고 빵 반죽을 해놨다.
지금은 냉장실에 보관 중.
냉장 숙성 시키는 거다.
조금 있다가 실온에서 찬기를 빼주고
전기밥솥에 구울 거다.(?)
에어프라이어에 하면 겉면이 너무 딱딱해서
먹을 때 입천장이 멀쩡하지 않다.
전기밥솥에 한 두세 번 정도 돌려주면 딱 맞다.
이번엔 아몬드가루에 통밀과 메밀가루를 좀 섞었다.
맛이 어떠려나.
궁금해진다.
좀 전에 보니 발효가 아주 잘됐더라.
구멍이 숭숭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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