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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사막속으로

거실로 들어온 햇살에마음이 따뜻해진다.창밖의 풍경은아직도 하얀눈 세상이다.햇살덕에 눈이 녹고 있지만. 평일과 다름없이 떠지는 눈.시간이 가길 기다리며뒹굴거리다가 TV도 보고.이제 일어나서 뭔가를 해도 괜찮을 시간.냉동실 문을 열고 견과류들을 챙겨 온다.과자를 만들 생각이다.생땅콩, 호두, 호박씨, 해바라기씨를가져다가 굵직하게 다진다.이번엔 아몬드 가루에 코코넛롱을 넉넉히 넣었다.지난번에 코코넛롱을 조금 넣었더니 바삭바삭한 식감이 좋더라.코코아가루까지 넣으면 대충 가루류는 다 넣었고마지막으로 초콜릿청크를 넣으면 씹히는 것들은 끝.포도씨유를 넣기도 하지만나는 요구르트에서 나온 유청을 넣고 반죽을 해본다.견과류에서 나온 기름기 덕에 뭉쳐지기는 하네.이제 굽기만 하면 끝.이번에 코코넛롱을 더 많이 넣어서 그런..
반짝이는
2025. 2. 9.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