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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사막속으로
오늘 쉬는 날이다
항상 차들이 길게 늘어서있던 그 길을평일 오전에 가 봤다.차들이 거의 없다 해야 하나.신호 한 번에 OK와 신난다.그래 이맛이지.남들 다 일할때 노는 그 기분.날씨 좋다.차 안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너무도 따갑다.이젠 더울 정도다.신호등을 기다리며 스카프를 풀고,다음 신호등에선 패딩점퍼에서 팔을 뺀다.그래도 너무 덥다.봄이 이제 막 왔는데 여름인듯.연신 이마를 훔치며 아 너무 덥다이거 봄 맞아혼잣말을 한다.매일 아침 출근할때 느껴 보지 못했던 봄날씨에 화들짝. 자동차 정비 예약을 해놔서간만에 연차를 냈다.아침부터 서둘렀더니 40분 정도 일찍 갔다.혹여 차가 많으면 오늘 못할수도 있다기에.시간을 내는게 쉽지 않으니.접수를 하는데 직원이예약시간보다 너무 일찍 왔다며일찍 왔다고 해서 해줄 수는 없고 예약시간까..
반짝이는
2025. 3. 13. 19:36